[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그제 오후, 일체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랫동안 저는 남북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상 간의 정례적인 만남과 직접 소통을 강조해왔고, 그 뜻은 4ㆍ27 판문점 선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회담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남북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다음달 1일 남북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고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대화를 속히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적 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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