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에 불법 조업 감시시스템 사업 수주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KT는 서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2개국에서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과 함께 ‘서부 아프리카 통합 IUU(illegal, unreported and unregulated fishing) 어업 감시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2개국 조업구역 내 어선들의 불법 조업을감시·통제하는 ‘한국형 어업 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이 발주한 공적개발원조(ODA) 기금 투입 시범사업으로 총 규모는 250만 달러다. 한국에서 아프리카 지역에 어업 감시시스템을 수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선박의 위치정보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불법조업 선박을 탐지할 경우 경보를 울리는 등 현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피랍, 좌초 등 선박의 안전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선박 위치를 관련 기관에 전파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윤경림 KT 글로벌사업추진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외 조업 감시시스템 수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서부 아프리카 조업 감시, 해상 재난안전 사업 개발 및 현지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KT]
박세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