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차산업혁명 자금공급 규모 12조원 바이오 헬스 지원 위해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성장가능성이 높은 바이오ㆍ헬스케어 분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13일 산업은행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 4개 단체와 함께 바이오ㆍ헬스케어 분야 유관기관 협력을 이어가고자 지난 11일 중소ㆍ중견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바이오ㆍ헬스 산업’의 육성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각각의 장점을 살린 유기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유망 중소ㆍ중견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투ㆍ융자 복합 금융플랫폼인 ‘KDB-CIB 융합 프로그램’등을 활용한 금융지원 등을 하게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유관기관 및 기업체에 이번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기업 추천 및 기업체 지원 등을 맡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회원사들의 금융 니즈 파악과 추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KDB-CIB 융합 프로그램’은 산업은행 금융플랫폼에서 추출ㆍ선정된 기업에 대해 기업금융(CB)과 투자금융(IB)을 종합한 복합금융(CIB) 형태로 금융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ㆍ자율주행차, IoT(사물인터넷)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ㆍ헬스,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5대 신산업에 집중 지원한다. 바이오ㆍ헬스 분야가 그 첫 지원분야다.
올해는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에 12조원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약 9조6000억원 수준이었다. ‘KDB-CIB 융합 프로그램’으로 지원한 회사는 182곳이었으며 1조3000억원 가량이 투입됐다.
조승현 산업은행 부행장은 “최근 산업구조 전환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5대 신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며, 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이에 대한 금융지원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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