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기봉)은 최근 2일간 나주에서 도내 제8기 선상무지개학교 참가 학생과 학부모 4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과 사전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 운영되고 있는 선상무지개학교는 도교육청과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가 협약해 도내 중학생들에게 중국과 일본 역사·문화체험의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 1, 2차 캠프와 해양안전체험교육을 시작으로 실습선에서의 적응교육, 국제항해, 사후캠프와 졸업식을 운영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입학생들의 친목을 위한 시간과 학생외교단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조선통신사 플래시몹 프로젝트와 학생회 구성이 저녁 늦게까지 이어졌으며, 12일에는 각 반별로 국제항해에서 익혀야 할 한·중·일 문화비교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상무지개학교 정재성 교장은 “최근 한·중·일의 외교 관계가 중요한 시기에 선발된 8기 선상무지개학교 입학생들이 앞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안전하고 보람차게 마칠 수 있게 교사와 학부모 모두 적극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교육청 제8기 선상무지개학교는 다음달 22일~23일 2차 캠프와 해양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며, 7월 22일 출항식을 시작으로 11박 12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의 역사를 탐방하는 체험 교육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