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센터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정해인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심경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9일 정해인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마지막 촬영을 끝낸 소감과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우선 “오랜만에 인사드리려니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지금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너무나도 헛헛한 마음에 멍하니 있다가 글을 쓰는 중”이라고 전했다.

정해인은 자신에게 ‘예쁜 누나’는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며 그동안 느꼈던 작품이 끝났을 때의 시원섭섭함과 후련함과 달리 지금은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감정이 많이다르다고 적었다.

‘믿음직하면서도 밥 사주고 싶은 연하남’을 연기한 정해인은 이 드라마를 통해 ‘인생캐릭터’ 서준희를 만나며 인기뿐 아니라 ‘배우 정해인’으로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이어 백상대상 시상식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과분한 상을 받아 매우 고맙고 또 감사하다”며 “주어진 감사한 길에 묵묵히 그리고 차분히 걸어가겠다”고 앞으로의 다짐을 알렸다.

앞서 정해인은 지난 3일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받은 후 수상자 단체사진 촬영 중 한가운데 서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온라인상에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날 정해인의 센터 위치를 두고 주요 수상자의 자리에 섰다고 지적하며 논란을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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