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분위기 녹이려는 김정은 농담 화제 평양냉면 식당 북새통, SNS에도 인증샷 물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멀리서 온 평양냉면. 멀다 말하면 안 되갔구나.“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27일 오전 10시15분께 열린 남북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언급한 발언이 ‘평양냉면’ 후폭풍을 몰고 왔다. 따스한 봄날과 맞물려 평양냉면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급증한 것이다.
한겨레와 YTN 등 보도에 따르면 서울 시내 유명 냉면 맛집들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손님이 몰렸다. 오전 ‘평양냉면’이 화제가 되자 시민들이 점심 메뉴로 평양냉면집을 찾은 것이다. 중구 입정동 을지면옥 앞 골목은 10여 미터, 필동면옥도 성황을 이루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날 SNS에도 평양냉면 인증샷이 올라왔다. 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인가 봐요. 오늘은 평양냉면을 먹으려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균상은 남측예술단이 북한 평양에서 펼쳤던 공연 ‘봄이 온다’의 봄을 언급하며 벚꽃 나무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다.
s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