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박형준과 북한과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도 ‘썰전’ 출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시민 작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까방권’을 부여했다. ‘까방권’이란 ‘까임방지권’이란 뜻으로 사용된다. 인터넷용어로 비난과 비판도 모두 인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

26일 방송된 JTBC ‘썰전’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은 “그런 사람도 있더라. 당선되기 전부터 트럼프가 굉장히 싫었었는데 까방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라며 “듣기 싫은 말이나 보기 싫은 행동을 하더라도 한반도 평화만 가져와 준다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시민은 “저도 요새 좀 그래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구라는 “그래서 사람은 겪어봐야 돼요”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이날 ‘썰전’에는 제32대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이종석 전 장관이 함께 했다. 이종석 전 장관은 남북정상회담 후 나올 메시지에 대해 “비핵화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아무리 김정은 위원장과 많은 이야기를 해도 발표는 북미회담에서 나오는거다. 남북정상회담에서 하는건 아니다. 남북은 비핵화가 필요하고 그것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의지를 밝히는 수준일 것”이라며 “구체적 조치는 쉽지 않을거다”고 예상했다.

박형준 교수는 “트럼프 입장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을 해보고 완벽한 비핵화의지를 천명했으면 좋겠다고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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