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원주천 홍수조절용댐이 전국 최초로 ‘주민건의형 소규모댐’으로 본격 추진된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현재 주민 호응이 매우 높아 원만하게 보상이 진행되는 등 본격적으로 댐 건설에 착수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국토부는 환경피해를 최소화 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주민건의형 소규모댐’건설을 추진, 2012년 12월 처음으로 3개의 소규모댐 후보지를 댐건설 장기계획에 포함시켰다.
이중 2개 지역은 추진상 난항을 격고 있으나, 원주천댐 건설사업은 원만히 진행되고 있어 국내 최초의 ‘주민건의형 소규모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원주천댐은 1998, 2002, 2006년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가 발생하는 등 최근 12년간(’98~‘09년) 사망5명, 이재민 70명의 인명피해와 58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원주지역에 더 이상 홍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홍수조절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문순 지사는 지난 17일 국비확보를 위해 국토부 손병석 제1차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원주천댐 건설사업의 원만한 추진과 원주천의 항구적인 재해예방 사업에 국비를 대폭 활용하는 방안을 건의 했고 손병석 차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도는 하루라도 빨리 댐 건설을 착공할 수 있도록 19일 현지에서 댐 건설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