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재, 소방관 1명 부상…결국 진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을 진압하던 소방차에 불이 옮겨붙어 전소되는 일도 있었다. 불길은 결국 잡혀 최초 발화 시각 4시간 후 진화됐다.
13일 오전 11시47분 서구 가좌동 통일공단 내 한 화학물질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은 물론 인접한 도금공장 6개동에 번졌다. 공장 앞에 주차된 차량과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차에도 불이 옮겨 붙었다. 소방차는 폭발음과 함께 전소됐다.
화재를 진압하던 인천 중부소방서 소속 김모 소방경은 오른쪽 발목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인근 광역단체 소방력을 총 동원하는 최고단계 경보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공장 3층에서 시작됐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s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