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짜리 ‘분포문화체육센터’ 개관…권혁운 회장 “주거복지 향상 기대” [헤럴드 경제=조문술 기자]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가 부산 남구에 체육·도서관을 지어 기부했다.

13일 이 회사에 따르면, 남구 용호동에 127억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3,630㎡ 규모 ‘분포문화체육센터(분포도서관)’를 완공했다.

분포도서관은 아이에스동서가 지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W’ 옆에 위치해 있다. 부산 남구는 초·중·고와 대학 등 56개 학교가 밀집돼 있지만 공공도서관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곳이다.

분포도서관은 수영만에 인접해 용호만유람선터미널과 이기대자연공원 등과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주변환경이 우수한 게 특징. 시설을 기증받은 남구청이 관리하게 된다.

1층은 어린이 및 유아를 위한 독서공간과 북까페로, 2층은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 종합자료실 및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층과 4층은 헬스장 및 요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쓰인다.

아이에스동서는 시설 기부 외에도 헬스센터에 런닝머신·사이클·프레스머신·요가매트 등 45가지 운동설비도 지원했다. 또 2만5000여권의 도서를 구입해 총 7억5000여만원의 물품을 기증했다.

지난 12일 열린 개관식에서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은 “평생교육 기능뿐 아니라 남구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2017년 시공능력평가 28위의 국내 최초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이다. 부산 용호동에 지하 6층, 지상 69층 4개 동에 연면적 49만480㎡(14만8370평)에 이르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W를 성공적으로 분양해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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