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중진공 ‘중소벤처 지원아이디어 공모전’ 5월31일까지 접수 신산업·공정경제·동반성장 분야 규제 개선안 신설…발굴 땐 우대

[헤럴드경제=조문술ㆍ김진원 기자] 중소·벤처기업을 운영하다 대기업에 기술을 탈취당했다면? 사업아이템을 잡았으나 불합리한 규제에 막혀 진입이 어렵다면?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과 ㈜헤럴드(대표 권충원)는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 및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제26회 중소벤처기업 지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아이디어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국정철학 및 정책과제에 부합하는 주제를 추가하고, ‘규제개선’ 분야가 별도 신설됐다.

응모 접수는 이달부터 5월 31일까지. 중소·벤처기업의 지원과 관련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동 참가는 3인까지 가능하다.

응모 분야는 ▷중소·벤처기업 지원분야 ▷규제개선 분야 중 한가지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표 참조 중소·벤처기업 지원분야는 다시 창업(벤처창업 활성화 방안, 재도전·재창업 지원 등), 혁신성장(창업기업 성장 촉진, 중소벤처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정책금융지원,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 등), 일자리(일자리창출 방안, 인력 미스매치 해소 방안,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등), 수출(수출역량 강화·글로벌화, 마케팅·물류·유통분야 지원 등), 기타(중소·벤처기업 지원아이디어) 등으로 나뉜다.

이어 공정경제(독과점산업 해소, 기술탈취 근절 등 불공정거래 근절방안), 동반성장(대-중소, 중견-중소·벤처기업 간 상생협력 제고방안), 사회적경제(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방안) 등이 올해 추가됐다.

올해 신설된 규제개선 분야는 중소·벤처기업이 자금·수출·인력 등에서 겪는 규제·애로사항이다. 특히, 8대 혁신성장 선도산업(초연결 지능화,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핀테크, 드론, 에너지신산업, 스마트시티, 자율자동차) 및 공정경제, 동반성장 분야 관련 규제발굴 시 우대한다.

시상은 대상(1편) 500만원, 최우수상(중기지원 2편, 규제개선 1편) 각 200만원 등 총상금 2100만원이 걸려 있다. 우수상, 장려상 포함 총 20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중소·벤처기업 지원분야의 경우 요약본 1∼2장을 포함해 A4용지 10장 이내, 규제개선 분야는 A4 5장 이내로 작성해 중진공 이메일(report@sbc.or.kr)로 보내면 된다. 내용에는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실행계획 포함) ▷기대효과 및 필요 조치사항이 포함돼야 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표절 검증시스템’이 도입됐다. 입상작의 표절 및 타 공모전 중복응모 여부를 가려낸다.

입상작 선정은 1, 2차 심사로 진행되며 1차 심사를 통해 입상작의 2배수를 선정한 뒤 중소·벤처기업 관련 전문가(6인)가 독창성·논리전개·정책활용 가능성을 심사해 최종 입상작을 가리게 된다.

입상작 발표는 6월 말, 시상식은 7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중진공 및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입사 지원 때 가점이 부여된다.

참가신청서와 작성방법은 중진공 홈페이지 및 블로그(http://blog.naver.com/sbcblog)를 참조하거나 중진공 혁신전략실(055-751-9297)로 문의하면 된다.

중진공 이수형 혁신전략실장은 “기업 현장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규제개선 분야를 신설한 만큼 일반 국민 뿐만 아니라 기업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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