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오프라인센터 및 ‘온기업’ 온라인센터 개소 기업구조조정 플랫폼 역할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27곳 및 온라인 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캠코는 1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캠코양재타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업구조혁신센터는 재무구조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려는 중소ㆍ중견기업과 자본시장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기업구조조정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 총괄센터 등 전국 27개 캠코 지역본부 내 오프라인 센터를 운영하며 캠코 홈페이지 내에 투자자와 기업이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투자 매칭을 지원하는 온라인 종합포털사이트 ‘온기업’(On-Corp)을 운영한다.
지원을 요하는 기업은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대표전화(1588-3570)를 통해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기업’을 통해 온라인으로 투자자에게 기업 홍보자료(IR) 및 투자제안서를 발송해 투자 유치도 협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최근 투자대상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17개 자본시장투자자를 선정했다, 또한 회생절차기업의 빠른 경영정상화를 위해 서울회생법원, 한국성장금융과 함께 기업구조조정 대상기업 발굴, 채권결집 및 자금대여(DIP금융),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ale and lease back)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13일에는 신용 및 기술평가 협력을 위해 한국기업데이터와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경영에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ㆍ중견기업과 투자대상 발굴을 원하는 자본시장 투자자들이 서로 만나 시장중심의 기업구조조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코는 DIP금융과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등 경영정상화 지원 제도를 통해 기업의 정상화 지원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이날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개소식에 이어 정책금융기관,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회계·법무법인 및 사모펀드(PEF)운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구조혁신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기업구조혁신포럼은 한국증권학회가 운영하며, 캠코와 한국성장금융이 간사를 맡아 자본시장 및 기업구조조정 관련 현안 과제 및 정책 연구, 중소기업 재기지원 제도 조사ㆍ연구 등을 진행한다. 연 3∼4회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문창용 사장을 비롯해 서울회생법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성장금융, 한국기업데이터, 한국증권학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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