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 대상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 사람이 물렸을 때 발생하는 질병으로 공수병이라고도 불린다.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 전염병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동물은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된 모든 개와 고양이이며 접종장소는 종로구 지정 동물병원 10개소로 구청 홈페이지나 다산콜센터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약품비는 무료 제공되며, 소유주는 시술비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후에는 동물등록을 권장한다. 2013년부터 실시하는 동물등록제는 3개월 이상의 모든 반려견이 대상이다. 예기치 않게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신속하게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돕기 위한 제도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은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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