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ㆍ사진) 보건소는 매월 2ㆍ4주차 토요일에 초등학생 대상 주의집중력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ADHD(주의력결핍ㆍ과잉행동장애)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ㆍ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ADHD는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는 조절능력 장애로, 지속될시 불안장애와 성인 우울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가 빠를수록 좋다.
검사는 아동의 시각주의집중력(ATA) 검사, 보호자의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K-CBCL) 문항검사로 약 1시간 이뤄진다. 검사 결과 ADHD 증상이 의심되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전문 병원을 알려준다. 특히 소득기준 등 일정 조건에 맞는 저소득층에게는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달에는 오는 14일과 28일 오전 9시~오후 1시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의집중력은 기억력, 판단력, 이해력 등 인지기능에 기본 바탕이 되는만큼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아동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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