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식 대표 “4차 산업혁명 리스크, 교육으로 돌파해야”
기술과 시장, 트렌드가 급변하는 시대다. 최근 기업조직은 임기응변적(Adhocracratic)이면서도 창의형, 융합형 인재를 요구한다. 결국엔 교육밖에 없다.
경기도 안양 소재 비즈플랜(대표 안홍식)은 교육 전문업체. 개방형 교육플랫폼 ‘휙스터디’ 개설 석달만에 1000여건의 콘텐츠가 등록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생에게는 유용한 무료교육을, 교육생이 필요한 학원들에는 학생을 알선시키는 플랫폼이다.
안홍식(41) 대표는 “교육 수요자와 교육 공급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누구에게나 필요한 교육을 가장 저렴하게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며 “교육 수요자의 목적에 맞게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제공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휙스터디는 누구나 쉽게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용 플랫폼. 기업이나 개인이 필요한 경영·마케팅·창업·취업·자격증 교육 등을 망라한다.
SW·IT교육, 글로벌 오픈마켓사업, 소셜미디어 마케팅, 재창업과정, VR콘텐츠 제작 창업과정 등 정부가 지원하는 무료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국비지원 교육프로램도 다양하다.
비즈플랜의 사업모델은 독특하면서도 개방적이다. 유투브처럼 누구나 교육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면 이를 유통해주고 부가된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들에 유용한 교육이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나라장터 입찰방법이나 소셜미디어 마케팅과정, 무역아카데미 전문가 양성과정 등이 그것이다.
안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코앞에 닥쳤다지만 빅데이터 전문가과정이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른다. 대부분 검색광고에 의존한다”면서 “양질의 유·무료 교육들을 필요한 이에게 매칭해줌으로써 상생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아이디어고릴라’란 동영상 서비스도 한다. 가입자가 12만명에 이르는 이 사이트는 보는 이의 ‘고정관념을 깨는(rule braking)’ 게 주된 임무다. 누구나 매일 조금씩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색다른 관점,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성공사례를 제공한다는 게 안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 짧은 영상 하나가 우리 머릿속에 아이디어의 씨앗으로 심어지고 머지않아 우리의 삶을 바꿔줄 수 있다. 매주 1편씩 영상 콘텐츠로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재창업패키지 사업도 위탁 운영한다. 한계 소상공인에게 폐업이나 새로운 분야 전환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안 대표는 “결국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돕는 게 우리 사업의 목표다. 이를 통해 회사도 성장할 수 있게 된다”며 “교육을 통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교육으로 기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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