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폭행 난동 혐의로 구속 가능성 높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길거리에서 행인을 상대로 난동을 부리고 폭행을 일삼은 영상이 공개돼 질타를 받은 랩퍼 정상수가 구속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정상수에 대해 폭행ㆍ경범죄처벌법상 관공서 주취 소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상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께 서울 관악구의 한 인도에서 피해자 A 씨의 얼굴과 배를, 또 다른 피해자 B 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정상수가 A 씨의 여자친구에게 만나자는 취지의 문자를 보내면서다.
그는 약속장소에서 만난 A 씨가 정상수에게 따지자 주먹을 휘둘렀다. 말리던 B 씨도 폭행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정상수는 지구대 테이블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A씨를 만나기 전 음주했다고 진술했으며, 폐쇄회로(CC)TV 등을 본 뒤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상수를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하고 귀가하도록 한 뒤 지난 23일 오후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상수의 기행은 앞서도 있었다. 정상수는 지난 2월과 지난해 7월 등에도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거나, 술에 취해 모르는 사람을 폭행하는 등 총 4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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