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밝힌 청년 일자리 대책을 통해 오는 2021년까지 청년실업률을 8%대 이하로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 가진 청년 일자리 대책 관계장관합동 브리핑에서 “이번에 발표하는 특단의 당면과제 대응과 구조적 대응이라는 소위 투트랙 정책을 통해 에코세대 예상 추가 실업 약 14만 명을 해결하고, 청년실업률을 1~2%포인트 추가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그러면서 “이를 통해 앞으로 4년간, 에코세대 시기인 이 기간 중 18~22만 개의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2021년까지 청년실업률을 8%대 이하로 안정화하겠다”며 “대책이 즉시 현장에서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국회 통과를 목표로 추진되는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해선 “우선 작년에 결산 결과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여유자금을 쓰도록 하겠다”며 “지금 세계잉여금을 포함한 정부의 여유자금이 2조6000억원 정도 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기금여유자금 1조원을 플러스 정도로 해서 아마 4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추경편성에 따른 재정건전성 훼손에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김 부총리는 “추경 재원과 관련해서는 일부에서 초과세수 문제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가 지금 1분기에 있는 상황에서 초과세수 문제를 가지고 추경 재원으로 검토하는 것은 그렇게 썩 바람직한 일 같지 않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그러면서 “정부 세계잉여금을 포함한 여유자금 약 4조 원 내외에서 편성할 계획에 있고 그렇게 함으로써 여유자금으로 하기 때문에 국채발행 없이 정부가 빚을 더 내는 것도 아니고 재정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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