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로 메뉴 선택할 필요 없이 상담원과 직접 연결 전용 상담팀이 느린 말로 쉬운 설명 제공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20대~30대들이 주 고객층이라 알려진 인터넷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화 상담에 나섰다.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2일 만 65세 이상 고객들의 상담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령 고객 전용 전화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일반 고객 상담번호와 다른 번호(1599-8500)로 진행되는 시니어 고객 전용 상담은 상담 속도와 말투, 용어 등을 소비자 친화적으로 바꿨다. 상담 진행 전 ARS를 통해 상담 메뉴를 선택할 필요 없이 바로 전담 직원과 연결,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 직원도 말하는 속도를 기존 고객보다 천천히 하고, 어려운 금융용어 사용을 자제하는 등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니어 고객 전용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제공된다. 주말이나 공휴일 등 상담이 제공되는 시간 이외에는 금융사고나 분실신고 상담만 제공된다.
한상경 한상경 카카오뱅크 고객서비스 파트장은 “카카오뱅크는 오프라인 지점을 둘 수 없어 고령 고객 전용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늘리려 한다”며 “오프라인 지점 같은 고객 상담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