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이벤트 눈길 빙그레 ‘닥터캡슐 프로텍트’가 최근 진행한 소비자 이벤트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닥터캡슐 프로텍트 라벨링(Labelling) 이벤트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빙그레의 발효유 브랜드다.
이번 이벤트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20대부터 40대까지 세대별 수백개의 이름을 선정해 각 세대에게 응원과 위로, 위트와 감동, 일상의 재미를 선사하는 메시지를 제품 라벨에 넣는 행사다.
이름과 응원 메시지가 랜덤으로 조합돼 수백 가지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에 공감하고 반응하는 소비자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인들과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20~30대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닥터캡슐 프로텍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 신장했다.
지난 1997년 첫 출시한 빙그레 ‘닥터캡슐’은 유산균을 산성에 강한 캡슐에 넣어 ‘살아서 장까지 간다’라는 슬로건을 강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아울러 발효유 제조부문 최초로 특허 받은 기술력과 이를 강조하는 마케팅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빙그레는 지난해 닥터캡슐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닥터캡슐 프로텍트’를 출시하고 마시는 발효유 시장에서 1등 탈환에 나섰다. 닥터캡슐 프로텍트의 품질도 크게 개선됐다. 발효유의 핵심인 유산균주를 글로벌 유산균 제조회사인 듀폰사의 Protect BL-04로 변경했다. 이런 유산균을 2중 캡슐 속에 넣어 살아서 장까지 도달하는 닥터캡슐의 기능성을 강화했다.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 외에도 새로운 제품을 위해 원재료부터 용기까지 변화를 줬다. 국산원유를 60%로 늘려 기존제품 대비 2배를 사용했으며 페트 용기로 변경해 유통과 보관의 안정성을 더했다. 또 14년 전 닥터캡슐 첫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차태현 씨를 다시 광고 모델로 기용하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 4000억원 규모의 마시는 발효유 시장에서 건강 기능성 발효유의 비중은 70%에 이르는 큰 시장”이라면서 “닥터캡슐 프로텍트의 마케팅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어내 마시는 발효유 시장의 강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했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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