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오는 8일 밤 강릉아트센터에서 예정된 북한예술단 특별공연을 위해 북측 선발대가 강릉에서 숙박을 하며 밤샘 준비작업을 했다.
7일 강원도민일보에 따르면,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선발대 23명은 강릉아트센터에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가 끝난 직후인 지난 5일 자정부터 무대설치 등 공연 준비작업을 실시했다.
공연을 위한 세트업 작업은 이날 밤새도록 진행됐고,6일 낮에도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하면서 계속 이어졌다.
북한예술단 선발대는 당초 방남 첫날인 5일 인제 스피디움에 여장을 풀고 인제∼강릉을 오가면서 공연 준비를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이날 숙소를 강릉아트센터가 있는 올림픽파크 인근의 빌리지로 바꾸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8일 공연 때 까지 준비작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넉넉지 않은 점을 감안,강릉아트센터까지 자동차로 1시간 30여분이 소요되는 인제 보다는 강릉아트센터와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숙박처를 급히 바꾼 것으로 보인다.공연을 위해 강릉아트센터에는 레이저 효과를 위한 무대시설과 매직볼 등이 설치됐다.
북한 선발대는 6일 낮 준비작업 중에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고 “북남이 합의한게 140명이니까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이 1시간30분 정도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6일 낮 까지 일부 디테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북한예술단 공연을 위한 세트업 작업이 대부분 끝났다”며 “묵호항에 입항한 북한예술단 본진이 8일 밤 8시 본공연을 하기에 앞서 당장 리허설을 진행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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