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안전관리 강화 추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산업단지내 지하매설 배관망의 통합관리체계가 만들어진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사진)은 2일 울산 문수컨벤션에서 이런 내용의 연구과제 합동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서는 울산·온산 국가산업단지에 매설돼 있는 지하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원활히 추진하기위해 방안이 소개됐다. 종합적인 안전관리방안을 마련, 산업단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산단공은 지난 10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산업단지 지하매설배관망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05년 이후 울산·온산국가산업단지에 신규로 매설됐거나 누락된 배관 시설물에 대해 조사와 탐사를 거쳐 DB를 구축 중이다.

지하매설 배관망 안전관리방안, 석유화학단지 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 추가배관 설치방안도 수립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관련 연구결과 발표와 안전관리방안 토론을 통한 정책건의 형태로 진행됐다. 향후 지하배관의 상세한 정보와 체계적인 안전관리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단공 측은 설명했다. 특히, 석유화학산업이 밀집된 울산·온산산단의 안전관리가 개선될 전망이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안전 유관기관과 입주기업들이 힘을 모아달라. 체계적인 산업단지 안전관리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구갑), 산업통상자원부 윤성혁 철강화학과장, 울산광역시 허언욱 행정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대학교,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안전기관과 입주기업 관계자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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