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투입, 조사면적 31% 담당 - 인력조사 1명 당 1.62㎢, 드론조사 1대 당 23.07㎢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국유재산 총조사’에 드론 30대를 투입한다.
캠코는 제17차 국유재산심의회(‘18.1.30일)에서 심의ㆍ의결된 ‘국유재산 총조사’를 2월부터 본격 실행하고 인력조사 및 드론조사를 병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조사 면적 2229㎢ 중 드론으로 조사하는 면적은 692㎢(31.0%)로 60명의 인력이 30대의 드론을 운용한다. 드론 1대 당 조사 면적은 23.07㎢다.
모바일 앱을 이용한 인력조사에는 951명이 투입되며 조사 면적은 1537㎢(69.0%)다. 1인 당 조사면적은 1.62㎢로 드론 1대로 조사하는 면적이 14배 더 넓다.
‘드론을 활용한 토지 조사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특허번호 10-1797006호, ’17.11.7.)을 하기도 했다.
인력조사에 쓰이는‘모바일 앱 시스템’ 역시 현장에서 실사와 동시에 결과 등록이 가능해 효율성과 정확성, 비용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력조사에는 미취업 청년층, 은퇴자, 경력단절 여성 등 약 1000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사인력 모집, 모바일 앱 개발, 시범조사 실시 및 조사자 교육 등 준비절차를 거쳐 드론조사는 오는 3월부터, 인력조사는 5월부터 실시해 10월께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국유재산 총조사는 기획재정부가 총괄 기획하고 캠코가 수행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행정재산 전수조사다. 단년도 국유재산 현황 조사로는 최대 규모다.
캠코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국유재산의 활용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발 및 활용이 가능한 국유일반재산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각 부처 소관 행정재산 501만 필지 중 이전 조사 완료 재산, 도로ㆍ하천 등 행정목적으로 활용이 명백해 조사 필요성이 낮은 재산 등을 제외한 약 193만 필지다.
조사 결과 확인된 유휴ㆍ미활용 행정재산은 일반재산으로 전환해 연간 약 700억원의 활용 수입을 추가 확보하고, 개발을 통해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그간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개발을 통해 국유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활용도를 제고해 왔다”며, “이번 국유재산 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국유재산을 통한 혁신성장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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