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2550선에 바짝 다가서며 지난해 11월 사상최고치(2557) 경신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890선 초반에서 힘을 못쓰는 모양새다.
25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18포인트(0.44%) 오른 2549.1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포인트(0.04%) 내린 2536.96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611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583억원, 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상승세다. 의료정밀(1.81%). 종이목재(1.16%), 서비스업(0.86%) 등은 오름세다. 통신업(-1.10%), 은행(-0.73%)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41%), SK하이닉스(0.55%), NAVER(3.19%) 등은 오름세다. POSCO(-0.52%), LG화학(-0.23%), KB금융(-0.44%) 등은 내림세다.
8000억원대 플랜트 공사를 수주한 삼성엔지니어링이 강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2.21% 오른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공시를 통해 태국의 최대 에너지 국영기업인 PTTGC(PTT Global Chemical Public Co.)와 올레핀 확장 프로젝트(ORP)에 대한 ‘설계ㆍ조달ㆍ시공(EPC)’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8800억원이며 이중 삼성엔지니어링의 수행분은 약 6700억원이다.
포스코대우가 우호적 영업환경으로 올해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대우는 전 거래일보다 5.85% 오른 2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증권은 “중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미얀마 가스전의 올해 판매량이 견고할 것”이라며 “영업환경만 놓고 본다면 올해 영업이익의 흐름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가온전선이 LS전선의 자사 지분 취득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온전선은 전 거래일보다 7.59%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됐다. LS는 자회사인 LS전선이 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해 전력 케이블 생산 계열사인 가온전선의 주식 131만4336주를 303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취득 후 LS전선은 가온전선 지분 31.59%를 보유하게 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은 전날보다 1.32포인트(0.15%) 내린 893.4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날보다 0.56포인트(0.06%) 내린 894.21에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265억원, 11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386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음식료담배(3.57%), 인터넷(0.90%), 정보기기(0.77%) 등은 오름세다. 유통(-1.71%), 제약(-1.17%), 비금속(-0.46%) 등은 내림세다.
라이프리버와의 합병을 철회하고 그 영향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까지 예고된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폭락세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16.44% 떨어진 737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최대주주인 에이치엘비 역시 3.30% 하락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전날 공시를 통해 라이프리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합병 계약을 해제하고 합병을 취소한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따라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올해 코스닥 1호 신규 상장사인 씨앤지하이테크가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씨앤지하이테크는 시초가(1만8600원)보다 2.15% 오른 1만9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1만6000원)보다 18.75% 높은 수준이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8원 내린 1064.4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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