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으로 바꾸는 세상…생활에 가치를 불어넣다

세계최대의 디자인 거장들의 지식축제인 헤럴드디자인포럼 2017이 7일 열렸다. 디자인을 통해 시대의 화두와 영감을 제시해온 디자인포럼은 7회째인 올해, ‘인간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Humanity)’을 주제로 향연을 펼쳤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더욱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디자인과 기술의 만남을 이끌고 있는 리더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행사장인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는 아침 일찍부터 발길이 이어졌다. 첫 강연자로 나선 스페인의 거장 하이메 아욘은 상상력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어 이탈리아 디자인 3대 거장인 클라우디오 벨리니는 디자인의 미래를, 후카사와 나오토는 생활과 어우러지는 자연스런 디자인의 모습을 제시했다. 이날 강연에는 올해 프리츠커상 수상작가인 카르메 피젬, 모빌리티 브랜드 부가부의 아르나우트 다익스트라 헬링하, 람픽스의 조지 포페스쿠, 발뮤다의 테라오 겐 등이 강연자로 나서 경험과 지식을 청중들과 나눴다.

상상력으로 바꾸는 세상…생활에 가치를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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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으로 바꾸는 세상…생활에 가치를 불어넣다
상상력으로 바꾸는 세상…생활에 가치를 불어넣다
[사진으로 보는 2017헤럴드디자인포럼]상상력으로 바꾸는 세상…생활에 가치를 불어넣다

사진=박해묵·이상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