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되는 질병으로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가 동물방역시스템에 기록된 광견병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총 13건이다”며 “개가 6건으로 가장 많고 너구리 4건, 소 2건, 고양이 1건 등이다”고 밝혔다.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인만큼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 해야 한다.

이에 시는 광견병 예방백신 4만개 분을 무료로 공급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각 자치구별 지정 동물병원에서 시술료 5000원만 지불하면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을 모를경우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동물병원 관할 자치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광견병 예방백신은 선착순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동물병원 방문 전 남은 수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 시민건강 관계자는 “광견병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므로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이번 기간 내에 반드시 접종하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