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청와대가 여야 5당 대표 회동을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불참 의사를 거듭 밝혔다.

홍준표 “적폐세력 당대표 만나 뭐하려고”…靑 회동 거듭 불참 의사

홍준표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안보 문제로 청와대 회동을 하자고 하는데 서로 반대되는 안보관을 갖고 만나서 무슨 말을 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치적 쇼로 보여주려는 회동은 안 하는 것보다도 못하다며, 적폐세력으로 지목한 당의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7월 19일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G20 정상회의 결과 등을 설명하기 위해 주재한 여야 대표 오찬 회동에도 불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