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1808억, 특별회계 194억 등 기정예산 대비 2002억 증액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28일 도의회에 제출하고 예산 심의를 요청했다.
이번 추경에는 지난 7월 22일 정부 추경 시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확보한 국비 549억원이 포함됐다.
제2회 추경 예산은 정부 추경에 맞추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사업,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사업, 암검진비 지원 등 국비지원 사업과 자체사업은 연내 추진이 불가피한 필수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2002억원. 이중 일반회계는 1808억원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일자리 창출, 전기자동차 구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한발대비 용수개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강원 FC 지원, 옥계지구 개발, 수열에너지 산업수도 비전 선포식 개최 등에 편성했다.
또 특별회계는 194억원으로 소방안전특별회계는 노후 소방정보통신장비 교체ㆍ보강 사업 등에 29억원, 의료급여기금운영특별회계는 의료진료비 예탁금 등에 165억원을 반영했다.
분야별 주요사업은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 추경에 확보한 국비 549억원과 이에 도비를 부담하여 102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새 정부에서 중점과제로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분야 사업에 도는 새 정부 일자리 추경보다 선제적으로 지난 4월, 제1회 추경에서 일자리 사업으로 1070억 원을 이미 선투자했으며 제2회 추경에서도 정부의 일자리 사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에 438억원을 반영했다.
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사업, 농어촌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 등 중앙지원사업과 도에서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필수사업 등에 350억원을 반영했다.
한편 2회 추경에 앞서 지난 4월, 제1회 추경에서 비상경제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3820억원의 예산을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 투자했다.
최문순 지사는 “이번 추경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부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도 확대가 가능하게 되었다”면서 “9월 중순 도의회에서 예산이 확정되면 도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지원되는 사업에 대하여는 예산을 최대한 빨리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