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달선보이는 아이폰8(가칭)에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나온 가운데 아이폰8용 무선 충전기의 출력이 최대 7.5W이며 애플워치와 함꼐 쓸 수 있게 될 것이란 전망이제기됐다. 일본의 애플 전문 블로그인 맥오타카라는 26일(이하 현지시간) 무선충전 컨소시엄(WP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형 아이폰에 탑재되는 무선 충전기의 출력이 최대 7.5W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WPC는 무선 충전 규격 'Qi'를 추진하고 있는 업계 단체로 애플은 올해 초 이 단체예 가입했다. 아이폰8용 무선 충전기는 애플워치용과 마찬가지로 'Qi' 규격을 채택하고 있지만 애플 정품 인증(MFi, Made for iPhone)을 획득하지 않으면 작동되지 않을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맥오타카라는 또 애플워치용과 아이폰용 무선 충전기를 공유할 수 있고 하이얼(Haier)이나 모피(mophie), 미디어텍(MediaTek)과 같은 제조업체에서도 지원 제품이 출시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아이폰8의 무선 충전 기능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지연으로 아이폰8이 발매된 직후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iOS11.1부터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앞서 중국 게시판 사이트 펭닷컴(Feng.com)은 아이폰8용 무선 충전기가 별도 판매될 것이란 예측을 내놨다.펭닷컴은 지난 21일 아이폰용 무선 충전기가 'Qi' 규격에 준거한 버전과 애플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버전 등 총 두 가지로 전개된다고 주장했다. 펭닷컴은 그러면서 무선 충전기의 가격을 200달러(약 22만7,700원)로 추정했다. 한편 일본 IT 전문 블로그 키니나루키니나루(になる、記になる)는 지난 17일 아이폰8 무선충전용 패널로 추정되는 제품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이폰8에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같은 달 8일 중국 SNS에 유출된 아이폰8 추정 내부 엑스레이 사진에서도 무선 충전 코일로 보이는 그림자와 복층 기판, L자형으로 배치된 배터리 등이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