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이 미국서 넥스트라디오를 통해 FM 라디오 서비스를 시작한다.美 IT미디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현지시간 10일, LG가 넥스트라디오(NextRadio)와의 제휴를 통해 향후 북미 및 중남미 모든 지역에서 FM 라디오를 무료로 청취할 수 있게됐다고 보도했다.현재 스마트폰 FM 라디오 청취기능에 대한 논란은 전세계적으로 불거지는 추세다.스마트폰에는 기본적으로 FM 라디오 기능이 내장된 칩셋이 적용돼 있지만, 이를 활성화 하는 경우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판매정책에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기능이 막혀있는 추세다.현 최신 스마트폰들의 경우 FM라디오를 청취하려면 데이터를 사용하는 '라디오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이는 한국 뿐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인데, 이번 넥스트라디오와의 제휴를 통해 LG 스마트폰은 미국 지역에서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FM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게 됐다.매체는 FM 라디오 기능을 사용할 경우 데이터를 사용하는 라디오앱에 비해 배터리 사용량이 3배 더 줄어들며, 데이터는 20배 더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더 오래쓰고 비용절감 차원에서 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넥스트라디오가 설치되는 제품은 LG G6 , G5 , Stylo 3 , V20 , X Power 등 다양한 제품이 지원될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하지만 미국서 넥스트라디오가 설치된다고 해서 국내에서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넥스트라디오를 한국에서 서비스 하려면 스마트폰 서비스의 전권을 쥐고있는 국내 이통사와의 협의가 필요하고, 국내 방송사 등과도 사용 주파수 등에 대한 협조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하지만 서로 이해관계가 다르고, 이를 승인하게 되면 데이터 판매 정책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넥스트라디오 서비스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나인투파이브구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