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곳곳에 눈에 띄는 벽화가 생겼다.
구는 관내 낙후된 거리 4곳을 뽑아 벽화를 조성하는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작업 대상지는 답십리1동 장미빌라, 답십리2동 청솔우성아파트, 청량리동 미주아파트와 휘경동 내 지하철 1호선 회기역 일대의 각 벽면으로 선정했다.
디자인은 지난 2월 만든 동별 벽화사업 추진위원회가 결정했다. 아이디어는 일근 주민들이 직접 추렸다.
이에 따라 답십리 일대에는 황물시장과 고미술상가 등 지역 명물들이 그림으로 탄생했다.
미주아파트와 청솔우성아파트 벽면에는 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이, 회기역 벽면에는 구를 알릴 수 있는 12명소가 그려졌다.
사업비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모두 7000만원을 소요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만든 벽화인 만큼, 벽화를 보존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