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ㆍ가정 외 보호 출신ㆍ다문화ㆍ탈북가정 등 대상 -한국가스공사ㆍ현대홈쇼핑ㆍKOSAFㆍ하나금융ㆍETS TOEFL -8억7000만원 294명 지원 예정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모금한 기부금으로 맞춤형 ‘푸른등대 기부장학생’을 신규 선발한다.

재단은 올 2학기에는 한국가스공사, 현대홈쇼핑, KOSAF기부펀드, 하나금융그룹, ETS TOEFL 총 5개 기관의 기부금으로 총 294명의 신규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한국가스공사는 13년부터 5년 간 총 13억 원을 기부해 사회배려계층과 다문화 가정의 우수 학생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84명을 신규 선발하여 2개 학기를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에서는 올해 2억 원을 처음으로 기부, 방송 관련 학과 대학생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하여 100명을 신규 선발하여 지원한다.

KOSAF기부펀드는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한국장학재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개인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보육원을 포함한 가정 외 보호 시설 출신 대학생 50명을 신규 선발하여 2개 학기를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11년부터 11억 원을 기부해 다문화 가정과 탈북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우수 나눔지기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다문화 가정과 탈북 가정의 대학생 49명을 신규 선발해 장학금을 2개 학기 지원한다.

ETS TOEFL은 14년부터 1억 5000만 원을 기부하여 영어에 관심 있는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11명을 신규 지원한다.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늘 19일부터 8월 4일 금요일 18시까지다. 선발결과는 9월에 발표된다.

푸른등대 기부장학금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고객상담센터(1599-229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은 “정부 재원의 장학금 지원과 함께 민간 장학금 등을 융합해 미래를 밝히는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재단과 기업,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대학생의 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교육지원의 다양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기부를 원하는 법인이나 개인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법인)02-2259-2622 (개인)02-2259-2621로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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