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풍력용 파스너 수주로 해상풍력용 시장 진입 - 현지 풍력용 파스너 유통업체 감사 진행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케이피에프(대표이사 도성득)는 지난 6월 착수한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사업에 사용될 해상용 풍력용 파스너를 오는 8월부터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은 2020년 이후 약 10조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정부의 신 에너지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케이피에프는 종전까지 국내와 미주 지역에 육상 풍력용 파스너를 공급해왔으며, 이번 수주로 해상 풍력용 파스너까지 제조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풍력용 파스너 생산은 위험도가 높고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라며 “전문 제조기술과 인증이 없으면 공급이 어려운 제품으로 국내 기업으로 풍력 파스너 생산 노하우, 인증, 시험설비를 구축한 곳은 케이피에프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위해서 최근 충주공장에 인접한 공장부지를 매입하고 풍력용 파스너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독일 풍력용 파스너 유통업체에서 공장실사를 진행했으며, 실사 결과에 따라 오는 11월 독일 풍력제조업체 에너콘의 예비심사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풍력용 파스너는 향후 케이피에프 미래성장의 핵심 제품으로, 케이피에프는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적 풍력용 파스너 제조업체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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