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4만7650원 신저가…저가 매수세 유입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최근 방산비리 의혹에 휩싸이며 신저가를 찍었던 한국항공우주가 19일 장 초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4.07% 오른 4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감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수리온 헬기 사업에 대해 두 차례 감사한 결과 엔진 공기 흡입구 등에 허용량 이상의 결빙이 나타나고, 낙뢰보호 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등 비행 안전성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검찰이 한국항공우주를 압수수색하자 13일 6만1000원이던 주가는 3거래일 만인 18일 4만7950원으로 21.39% 떨어졌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는 최근 3일간 약 21% 하락했다”며 “수리온 헬기는 지난해 매출비중 16.7%로, 주요 제품이기는 하나 기업가치 훼손 정도 이상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y2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