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삼성SDI가 2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며 7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일대비 0.56% 오른 1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7만9500원까지 상승해 지난 5일에 이어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SDI의 주가급등 배경으로 “2년 만의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중국 정부의 전기차 의무생산 정책으로 중국 배터리 공장 정상화 전망”을 꼽았다.
또한 테슬라 등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수요증가로 인한 삼성SDI의 원통형 배터리 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집중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주가상승 요인으로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대형 배터리 사업 구조조정, 중국 자동차용 배터리 라인 이슈, 갤럭시 노트7 발화사건으로 9260억원의 영업적자를 내며 최악의 상황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자동차와 스마트폰 배터리 사업이 정상화되고 있으며 캐시카우인 전자재료 사업부 호조로 영업이익은 2년만에 흑자전환한 45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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