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심천우(31)가 과거에도 강도짓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천우는 자신의 범죄 행각이 드러나지 않자 추가적으로 더욱 대범하고 잔혹한 범죄를 꾸민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심천우는 5년여 전에도 경남 밀양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가 있었다. 현재 경찰은 심천우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공범 2명의 신원을 특정해 검거한 뒤 조사 중이다.
심천우는 비슷한 시기 경남 일대에서 이와 유사한 범행을 한 차례 더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밀양에서 저지른 범행 외에 나머지 한 건의 추가범죄도 수사할 계획이다.
심천우가 과거 범죄와 관련 어떤 식의 진술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심천우가 수차례 강도짓을 했음에도 경찰의 수사망에 걸리지 않자, 더욱 대범하게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심천우와 그의 여자친구 강정임, 그리고 또다른 공범은 지난달 24일 오후 8시 30분께 창원 시내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A씨를 납치·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등)를 받고 있다.
주범인 심천우와 여자친구 강정임은 경찰이 공개수배 6일 만인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랑구 면목동 한 모텔에 숨어있다가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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