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독일이 칠레를 꺾고 컨페더레이션스컵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독일은 3일 오전(한국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에서 전반 20분 터진 라르스 슈틴들의 결승골로 칠레를 1-0으로 이겼다.
독일은 이날 결승전에서 율리안 드락슬러를 중심으로 이번 대회 3골씩을 넣은 레온 고레츠카와 티모 베르너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칠레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아르투로 비달, 에두아르도 바르가스로 맞섰다.
초반 강력하게 몰아쳤던 칠레의 우세한 경기 흐름은 전반 20분 실수 한 번에 무너졌다.
칠레 최종 수비수 마르셀로 디아스가 자기 골문 앞에서 여유를 부리는 틈을 베르너가 놓치지 않고 가로챘다. 패스를 받은 라르스 슈틴들에게 넘겼고, 슈틴들이 오른발로 가볍게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후 결정적인 기회는 모두 양팀의 골키퍼에 가로막혔다. 후반전 칠레는 거세게 독일 선수들을 압박하면서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경고만 받았을 뿐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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