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춘천시(시장 최동용)가 쓰레기 배출에 서툰 외국인 거주자를 위해 전용 안내문을 배포한다.
시는 27일 영어와 중국어로 쓰레기 분리 배출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각각 2000매씩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홍보물 제작은 올해 초 대학가 불법쓰레기 특별 단속 때 외국인 유학생과 이주 노동자들이 많이 적발돼 정확한 배출 안내가 필요한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안내문에는 쓰레기 배출시간, 장소, 방법, 종량제 봉투 가격, 대형폐기물 배출방법까지 잘 정리돼 있다.
7월부터 출입국관리사무소와 대학별로 배부한다.
대학에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회의, 행사개최 때도 나눠줄 계획이다.
대학별 총학생회와도 연계하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한다.
시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상시단속과 더불어 개강에 맞춘 특별단속, 야간단속, 고성능 감시카메라(CCTV) 교체, 쓰레기 집하장 지킴이 배치 등 여러 방법으로 불법투기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