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보호 차원 조치…연말까지 출전 힘들어 -웰터급 순위도 7위→9위로 하락
[헤럴드경제]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스턴건’ 김동현의 모습을 연말까지 볼 수 없게 됐다.
UFC는 지난 20일 웰터급 김동현을 180일짜리 메디컬 출전 정지 선수로 분류했다고 발표했다. 메디컬 출전 정지는 경기 도중 다친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출전을 정지하는 제도다.
지난 17일 골키 코빙턴(29ㆍ미국)과의 경기에서 0-3으로 판정패를 당한 김동현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안와골절상 진단을 받았다. 이번 부상으로 UFC에서만 13승을 거둬 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를 기록 중이던 김동현은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김동현은 지난 경기에서 코빙턴의 레슬링 기술에 걸려 3라운드 내내 주먹 한 번 제대로 휘둘러보지 못한 채 허무하게 경기를 마감했다. 이번 경기로 웰터급 순위도 7위에서 9위로 내려갔다. 김동현의 상대 코빙턴은 처음으로 공식 랭킹(1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