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과거 서울 지하철 안내방송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어민에 비견될 만한 영어실력으로 통역 없이 국제행사에 참여해 이목을 끌어온 강 장관의 어학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3일 수도권 교통정보 제공 블로그에 따르면 ‘1995년 지하철 안내방송-서울지하철 4호선 회현역 도착 안내방송’ 에서 영어로 역을 안내하는 강 장관의 목소리가 나온다. 음성 녹음 속 강 장관은 낭랑한 목소리로 “디스 스탑 이즈(This stop is)~”이라고 말한다.

공개된 음성은 모두 1995년 당시 지하철 안내 음성이다. ‘동대문운동장역 환승 방송’과 ‘동작역 도착 안내방송’ 등도 함께 올라와 있다.

강 장관은 지난 1977년 KBS 영어방송 프로듀서 겸 아나운서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지하철 안내방송 또한 당시 녹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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