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와 나이앤틱(Niantic)이 개발한 증강현실(AR) 모바일용 게임 '포켓몬 고(GO)'를 즐기는 플레이어 수가 절정일 때보다 90%나 줄어들었지만 매출은그다지줄지 않았다는분석이 나왔다.테크레이더(TechRadar), 마이나비뉴스 등 외신들은 10일(이하 현지시간) 게임 관련 통계 업체인 싱크게이밍(ThinkGaming)의 조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개월간 포켓몬고의 일일 이용자 수 평균치는 14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6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의 160만 명의 10분의 1도 못 미치는 수치다.그러나 매출로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2016년 6월부터 11월까지 분당 과금 액은 평균 약 130달러(약 14만 6,250원)이었고 현재도 99.52 달러(약 11만 1,960원)라는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외신들은 이 수치가 캔디 크러쉬 사가(Candy Crush Saga)의 149달러(약 16만7,625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게임 오브 워:파이어 에이지(Game of War: Fire Age)의 53 달러(약 5만9,625원),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s)의 67 달러 (약 7만 5,375 원)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공개된 이용자 수 및 청구 금액은 어디까지나 싱크게이밍의 자체 조사이지만, 나이앤틱은 올해 4월 현재 월간 6,500만 명 이상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