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토요일은 27일은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 ‘보통’ 수준으로 예보돼, 나들이하기에 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기온분포가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날씨 ‘나들이 안성맞춤’…미세먼지 보통, 낮 최고 28도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8∼15도로 예측됐다.

낮부터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전날보다 더 오르겠다. 예상된 낮 최고기온은 20∼28도다.

동해 상에는 전날에 이어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도 크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으므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