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됨에 따라 ‘문재인 1번가’의 베스트 상품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신분이 바뀐 만큼 쇼핑몰에 올라온 수많은 정책이 현실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권자들이 많이 선택한 베스트 상품은 1순위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유권자들은 ‘문재인 1번가’의 수많은 정책상품 가운데 어떤 것을 가장 많이 구매했을까.

다시 주목받는 ‘문재인 1번가’…베스트 상품은?

  10일 현재 베스트 상품 1위는 총 22만2,819건이 구매된 ‘안전이 정착된 나라’이다. 문재인 당선자는 “국민의 안전은 대통령과 청와대가 국가 재난의 컨트롤타워가 돼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베스트 상품 2위는 16만9,065건이 구매된 ‘최순실 없는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내용은 ‘최순실 방지법’을 제정해 권력의 사유화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베스트 상품 3위는 14만7,985건이 구매된 ‘우리 아이 평등세상’이다. 육아휴직 확대, 유연 근무 시행이 핵심 내용으로 직장여성들이 자녀를 좀 더 편하게 돌볼 수 있도록 국가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