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남양주)기자]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유해화학물질 등 노출에 민감한 어린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9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활동공간이란 말 그대로 어린이들이 활동하고 생활하는 공간으로, 어린이집 및 실외 놀이터가 지도ㆍ점검 대상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구입한 휴대용 중금속 측정기(XRF)로 문, 벽, 창틀, 바닥 등의 벽지, 페인트, 시트지에 포함된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유해물질의 기준 준수여부를 측정한다.

또한 시설물 훼손으로 인한 유해물질 노출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정밀검사도 의뢰할 예정이며, 기준 초과시설에는 시설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00개소 지도ㆍ점검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관내 모든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도ㆍ점검과 더불어 환경표지인증 제품 사용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중금속 등 유해화학물질의 노출에 취약하다”며, “이번 점검이 아이들의 건강한 활동공간 마련에 일조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녹색성장과(031-590-42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