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유스랩 등 추출물 활용 다이어트용 건기식 쏟아져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가르시니아 캄보지아’가 다이어트 시장을 휩쓸고 있다.

13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가르시니아 추출물을 함유한 다이어트 제품이 쏟아지는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9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로 만들어진 다이어트 건기식이 간기능 손상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한 이후다.

가르시니아는 인도에서 자라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열매 껍질에서 추출한 물질. 하이드록시 시트르산(HCA)이 많이 들어있다. HCA는 체내에 들어온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 때 간기능을 손상시킨다는 잘못된 보도가 나왔으나 식약처가 공식 부인했다.

현재 가르니시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EU, 일본 등에서 널리 판매 중이다. 여기에 부원료를 넣은 건기식 형태로 각 바이오, 제약업체들이 내놓고 있다.

유한양행 가르시니아다이어트 ‘가벼운그녀’, W중외제약 ‘가르시니아 프리미엄’ 등 전문제품 뿐 아니라 히알루론산, 비타민C를 넣은 유스랩의 ‘스킨&다이어트’ 등도 있다.

HCA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복부 피하지방 감소, 내장지방 감소,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및 엉덩이둘레감소, 체중감소를 확인했다는 관련 업계의 주장이다.

유스랩 차지운 대표는 “밥, 국수, 빵 등 탄수화물중독으로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가르시니아를 찾는다”며 “다이어트를 하면서 우려되는 피부건강과 노화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합제품이 선호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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