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 출격…“애정에 감사” 사전예약 73만대 육박 흥행 “기존 스마트폰과의 선 긋고, 새 역할 제시한 제품입니다. 갤럭시S8은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되찾고 다시 시작하는 첫 제품이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이 21일 한국 시장에 출격한다. 국내 소비자를 정조준 한 ‘특화된 갤럭시S8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지난해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잃어버린 ’안방’ 소비자의 신뢰도를 되찾는데 주력한다.
인피니트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빅스비 등을 통해, ‘갤럭시S8’로 소비자의 일상이 달라지는 새로운 모바일 역할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관련기사 13면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13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가진 ‘갤럭시S8 국내 미디어데이’ 에서 “갤럭시S8은 오늘의 최신 기술 혁신과 소비자 중심 철학이 총 집대성된 스마트폰”이라며 “갤럭시S8로 의미있는 혁신과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진심이 잘 전달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갤럭시S8’은 지난해 갤노트7 단종 사태를 겪은 삼성이 ‘절치부심’ 끝에 내놓은 프리미엄폰 시장 복귀작이다. 화면 테두리(베젤)를 최소화 한 18.5대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AI 빅스비, 안면ㆍ홍채 인식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갤S8은 무선사업부, 어쩌면 우리 스마트폰 업계 전체에도 의미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5년, 10년 후 오늘을 돌이켜보면 갤럭시S8부터 새로운 스마트폰 경험이 시작됐다고 평가받을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빅스비, 덱스 등 새로운 서비스와 에코 시스템이 시작되는 작지만 의미있는 출발이 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 신뢰 회복도 최우선으로 꼽았다. “소비자에게 약속드린 다중안정 설계와 8가지 배터리 안정성 검사를 모두 적용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제품 중 최고의 안정성과 최고의 품질을 갖췄다고 자신한다”며 “모든 고객 접점에서 소비자 여러분들께 우리의 진심과 노력을 알리려고 계획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제품 자체가 저희의 진심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흥행 기대감도 내비쳤다. 갤럭시S8의 사전예약 건수는 현재 72만8000대를 넘어선 상태다. 고 사장은 “뉴욕 언팩 이후 언론의 반응과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 듣고있다”며 “아직은 조금 이르지만 초기 반응이 기대보다 좋다”고 말했다.
한국 소비자에 대한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삼성 갤럭시에 변치 않은 애정과 믿음으로 지켜봐 준 한국 소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보답하고자 삼성 임직원이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것이 갤럭시S8”이라고 강조했다.
박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