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다양한 경품 쏟아붓고 고객 유치 경쟁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인 삼성전자 ‘갤럭시S8’의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이동 통신3사의 마케팅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8일 이동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갤럭시S8 사전예약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걸고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사실상 기기 값을 내지 않고 1년 간 갤럭시S8을 사용할 수 있는 ‘T갤럭시클럽 제로’를 선보인 상태다.

이 프로그램은 1년 뒤 ‘갤럭시S9’로 교체하고 ‘T삼성카드’ 할부로 결제하는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T갤럭시클럽 제로’는 초기 1년 간 청구되는 갤럭시S8 기기 할부금을 1년 뒤 ‘갤럭시S9’ 교체 시점까지 유예시킨 후 남은 1년치 잔여 기기할부금까지 일괄 면제해준다. 결론적으로 고객은 갤럭시S8을 사용하는 1년 동안 기기 할부금 없이 통신비만 납부하면 된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갤럭시S8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바로픽업’ 서비스도 운영한다. 고객이 온라인몰에서 서비스를 신청하고 원하는 매장 위치와 편한 시간을 선택하면 해당 매장으로 ‘갤럭시S8’을 배송해준다.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T월드다이렉트’ 예약 가입고객은 슈피겐 고속충전기 패키지, 브리츠 넥밴드 패키지, 고릴라 강화유리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해 제공 받을수 있다.

KT는 사전 구매 후 24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삼성멤버스,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 이벤트몰에서 레벨박스슬림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삼성덱스 등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레샵 구매 고객에게 액세서리 4종세트, 샤오미 2세대 보조배터리 등도 증정한다.

또 KT는 갤럭시S8 구매 고객이 1년 후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갤럭시S8 체인지업’도 출시했다. 갤럭시S8을 선택한 고객이 1년 후 사용 중인 갤럭시S8을 반납하고 최신 갤럭시S 혹은 노트 시리즈로 기기를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준다.

KT는 사전 예약한 고객 중 88명을 선정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가 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8을 한 달 동안 체험할 수 있는 8888명의 체험단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체험단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체험 기간 동안 통신비 또는 휴대폰 할부금을 납부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오는 24일까지 갤럭시S8을 구매한 모든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초박형 케이스와 보호필름 등을 비롯해 블루투스 스피커 ‘레벨박스 슬림’ 또는 삼성 ‘덱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5월 31일까지 갤럭시S8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 액정화면 파손 시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