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사저가 있는 서울 삼성동에 결집하고 있다.

박사모 정광용 회장은 27일 오후 12시 38분 온라인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이 글을 보는 애국시민 전원, 지금 즉시 삼성동 박 대통령 사저로!”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글과 함께 박 전 대통령 사저로 오는 교통편도 설명했다.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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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을 소환해 조사한 지 엿새 만이다.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 박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전직 대통령 중 세번째로 구속되는 불명예를 떠안게 된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발표날인 이날 오전 자택 앞은 적막만 흘렀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사저 앞에 모여있는 지지자는 5명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지자들 보다 자택 근처를 지키고 있는 경찰 병력과 취재진이 더 많았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검찰 소환 조사 이후 사저로 들어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다만 미용과 화장을 담당하는 정송주·매주 자매만 매일같이 사저를 드나들고 있다.


sh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