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골든브릿지자산운용과 협력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펀드를 출시한다. 이 펀드는 기존의 고배당주펀드와 차별화되는 여러가지 특징이 있다. 가장 차별적인 특징은 배당수익률이 3%이상 확보되는 종목에 주로 투자한다는 것이다.
보통 배당주펀드들의 예상배당수익률이 2%이하인 점을 감안할 때, 골든브릿지고배당목표전환형펀드의 배당수익률은 높은 수준이다. 두번째는 고배당주 주가흐름의 계절적 특징을 활용한 목표전환형펀드다.
일반적으로 고배당주는 연말 배당락 이후 1~2월에 조정을 보이다가 5월까지 약 10%정도 상승하는 흐름을 나타낸다. 이런 계절적인 특징을 펀드운용에 적용할 경우 상반기에 적정수준의 목표수익률 달성은 무난한 것이라는 판단이 이 펀드의 출시 배경이다.
이펀드의 또 다른 특징은 철저한 위험관리이다. 고배당주들이 계절적인 특징을 반영해 5월까지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나지만, 투자한 주식이 예상과 다르게 매수 이후 5% 하락할 경우 기업의 펀더멘탈에 이상징후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손절매를 실행해 전체 운용수익률의 훼손을 방지한다.
골든브릿지 고배당주 목표전환형 펀드는 1년이내 6%의 운용수익률이 달성되면 주식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채권자산이나 유동성자산으로 운용한다. 이 펀드는 환매수수료가 없어 목표수익률의 달성 여부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박영훈 기자/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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