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시민 전 장관이 잘 못 예측한 현실에 대한 인증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한 인터넷커뮤니티에는 ‘유시민옹 당신이 틀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첨부된 사진에는 지난 1월 4일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 ‘4인 4색, 한국사회를 말하다’ 총선 100일 특집에서 출연해 발언하는 유시민 전 장관의 모습이 자막과 함께 올라와 있다.
당시 유 전 장관은 안철수 신당, 총선 등 정계 지각변동에 대해 토론하던 중 “박근혜 대통령이 나라를 팔아 먹어도 지지자가 최소한 35%는 나온다”며 콘크리트 지지층에 대해 언급했다.
글 게시자는 현재 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을 언급하며 유 전 장장관의 빗나간 예측을 지적했다.
한편, 한국갤럽이 4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11월 첫째 주(1~3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5%만 긍정 평가했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89%는 부정 평가했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