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언론, 현지 누리꾼들 반응 소개

‘저 사람 누구야?’ 궁금증에 정체 공개

[SBS 갈무리]
[SBS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서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통역사가 잘생긴 용모로 해외에서 뜻밖의 관심을 받았다.

대만 매체 금일신문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난 그가 드라마 남자 주인공인 줄 알았다. 아시안게임 한국전에서 통역을 맡은 남성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는데, 그는 누구일까”라는 제목으로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남자 통역사의 외모에 주목했다.

매체는 지난 21일 대만과 한국과의 경기를 언급하며 “흥미진진한 경기 자체도 화제가 됐지만, 한국 대표팀의 통역사가 뜻밖에도 엄청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많은 네티즌들이 그를 한국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착각하고 경기 화면을 캡처해 ‘저 사람 누구야?’라며 궁금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알고 보니 이 미남은 KBO 대표팀 스태프로, 본명은 백덕열씨 였다”라고 정체를 공개했다.

매체는 “그의 눈부신 외모 때문에 경기에 대한 관심은 온데간데없고, 카메라가 언제 다시 그를 비출지만을 기다렸다”며 “아이러니하게도 팀 코치가 시야를 가리자 네티즌들은 ‘좀 비켜주시겠어요? 잘생긴 남자를 가리고 있잖아요’라며 농담을 던졌다”고 했다.

이어 “마치 연예인이 한국 드라마를 촬영하는 듯한 이 방송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많은 네티즌들이 이 잘생긴 남자의 실제 정체를 알아냈다”며 “그는 KBO 직원인 백덕열이라는 사람으로,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의 매니저 겸 통역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단지 외모가 뛰어난 평범한 사람일 뿐, 연예인이나 모델이 아니었다”라고 상세하게 소개했다.

백 씨는 지난 21일 한국이 대만을 5대 0으로 이긴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 도중 중계 화면에 잡혔다. 그는 한국 대표팀을 이끈 류지현 감독의 매니저 겸 통역 업무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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